목동 인테리어 1편 (철거)

 

 

 

2024년 초.. 아직 봄이 오기 전.. 

드디어 서울 양천구로 전입 신고를 했다. 

 

ALL 리모델링을 진행해야 해서 바로 입주할 수가 없었다. 
( 공사기간동안 우리는 시가 살이를 했다. (할말하않.. anyway.. 시부모님. 감사합니다.)^^;;;;  )

해당 아파트는 오래전 구축 아파트라 바닥이 동관 파이프로 되어있어 
실거주 리모델링이면 바닥 공사를 하는 것이 좋다고.. 부동산 사장님께서 의견을 주셨다.
그래서 대략 4~5주를 공사 계획하고.. 
본격적인 공사 착수에 들어갔다. 

 

철거를 시작했다. 
철거한 현장을 목격하니 어마무시했다. 
우리는 탑층이여서 층고를 높일 생각으로 천장까지 다 뜯어내니 
구축 아파트의 알몸?을 실제로 구경할 수 있었다. 

 

생각보다 천장 위쪽으로 공간이 많아 놀라웠다...ㅎ

탑층 꼭대기 외벽쪽 콘크리트에는 아이소핑크로 나름 단열이 되어 있었고.. 
곰팡이 흔적들은 없어서 나름 다행?으로 생각했다. 

(탑층에 끝집이라 추위걱정...>, <)

여기는 안방 철거 사진!

 

작은방 철거 사진!

 

거실 및 각 방의 층고를 모두 높일 계획이다. 

 

그리고..

바닥을 드러내야 해서 바닥부터 천장까지 철거하는 일정이 일주일 넘게 걸린 것 같다. 
털어낼 수 있는 가능한 부분은 털어내어 최대한 공간 활용을 할 수 있도록 요청했다.

 

 

매수 후기 관련 이전 글도 참고 부탁드려요. ^^ 

2024.04.26 - [서울&구축살이 프로젝트 ing] - 목동 신시가지 구축 아파트 매수 후기